[목포 칼국수추천] 평화광장 소담 보리밥 에피타이저 바지락칼국수, 닭칼국수 맛집

오랜만에 시원한(차가운거말구) 국물이 당겨서 뭘먹을까 고민을하다가

바지락칼국수로 결정을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잘 모르겠는데 저는 칼국수 생각이나면

그냥 목포 평화광장에있는 소담만 떠오르더라구요ㅎ

평화광장 소담은 목포 칼국수 집에서도 오랬동안 영업을 했고 사람들이 많이 방문을 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적 처음 가봤는데 아직도 다니고 있으니깐요!

목포 소담

목포 칼국수전문점 소담 입니다. 2층 건물로 되어있는데 손님이 많을때만 2층을

운영하시고 평소에는 1층만 운영하시는거 같습니다.

소담 바로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유료주차장이니깐 꼭 식당에 말씀 하셔야 1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목포 소담 내부

목포 소담 1층 내부입니다. 의자가 있는자리가 있고 안에 방이 있는데 좌식테이블이라

편하신곳으로 골라 잡으시면 됩니다.

사진은 없지만 2층은 예전에는 다 좌식테이블이였는데 얼마전 의자를 놓으셔서

전체가 의자있는 테이블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전이라 한산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을꺼 같습니다.

목포 소담 메뉴판

평화광장 소담 메뉴는 종류가 적은편 입니다. 칼국수 종류는 세가지가 있고

여름이라 그런지 콩국수도 판매하고 있네요 ~

소담에 오신분들을 살펴보면 주로 칼국수 종류 한가지와 만두 또는 해물파전 정도

시켜서 드시던데 흠....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지락칼국수도 먹고 싶고 닭칼국수도 먹고싶은데.... 

설마하는 마음으로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한지 여쭤보니 가능하다 하셔서

바지락칼국수, 닭칼국수, 왕만두 를 주문해 줬습니다!!

목포 소담 기본찬, 보리밥 에피타이저

기본반찬은 딱히 뭐가 있는건 아닙니다. 배추김치와 만두에 먹을 단무지 간장 끝!

하지만 중요한게 저 보리밥과 된장국입니다. 에피타이저로 보리밥 조금과 국을 조금주시는데

저게 그렇게 맛있습니다ㅜ 아쉬울정도로 맛있는데 칼국수를 또 먹어야 하니 한그릇만 먹고

참아줍니다~ 영업이 잘되서 김치를 자주 담그시는지 안익은 배추김치인데 김치도 너무 맛있습니다!

목포 소담 왕만두

왕만두가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두는 피가 얇은게 맛있는데 일단 속재료가

보일만큼 만두피가 얇은거 같으니 합격!

왕만두인만큼 사이즈가 커서 만두를 간장에 가져가서 찍어먹으면 찢어질 위험이 있고

속이 너무 뜨거우니깐 사진처럼 만두피를 살짝 벌려서 간장을 넣어서 먹어줍니다

막 쪄서 나온만두라 그런지 씹었을때 육즙?이 입안에 확~ 퍼집니다.

반응형

목포 소담 바지락칼국수(왼), 닭칼국수(오)

드디어 바지락 칼국수와 닭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왼쪽이 바지락 오른쪽이 닭 입니다.

1인분씩 시켰지만 양이 상당히 많아서 배부르게 나눠 먹어야 할꺼 같습니다

일단 바지락 칼국수 국물이 보기만해도 시원해보이고 닭칼국수는 담백해 보입니다

어서 덜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포 소담 바지락칼국수

오~ 면하고 국물만 많은지 알았는데 지락지락 바지락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바지락은 해감이 잘되서 모래 씹히는게 전혀 없었고(와이프는 한번씹었데요 ㅜ)

살이 탱글탱글하니 신선한 바지락을 썻구나를 누구나 알 수 있을꺼 같습니다.

국물도 제가 원하던 크~시원다하~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맛이였고

배추김치에 같이 먹으면 끝장납니다 ~! 

목포 소담 닭칼국수

닭칼국수도 국물 색깔이 뽀얀게 담백해 보였는데 생각이상으로 더 담백했습니다.

살짝 아쉬운게 있다라면 바지락칼국수에는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닭칼국수에는 닭이 별로 없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ㅜ

칼국수에는 닭이 얼마없어도 육수에는 정말 많은 닭이 들어갔겠지? 라는 생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목포 평화광장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 소담은 타지에서 친구들이나 손님들이와서

칼국수를 먹게되면 자신있게 추천하는 칼국수 찐맛집입니다.

아직 안가보신분이나 혹은 목포 여행계획을 세우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꼭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