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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니 맛있는 이야기

포항 핫플레이스 오브레멘 BTS 회전목마 영일대해수욕장 베이커리카페

by YangiNi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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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 마지막날 뭐 1박2일이긴한데 그래도 마지막날 커피한잔 하고 갈려고 
찾아보 카페중 포항 핫플레이스가 존재했다. 

포항 오브레멘 베이커리카페이다. 눈에띄는 특징이 있다면 매장안에 회전목마가 있다는 사실 
놀이기구처럼 탈수는 없지만 인생샷을 노리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이 회전목마는 일반 회전목마는아니고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BTS(방탄소년단) , 트와이스 ,세븐틴의
퍼포먼스 무대를 저 회전목마가 같이 했다한다. 
트와이스랑 세븐틴도 했지만 사람들은 BTS회전목마로 칭하고있다. 
역시 인지도가 최고인거 같다.

포항 카페 오브레멘 은 노키즈존이다. 중학생 미만은 입장 불가라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각종 미디어에서만 노키즈존을 보고듣곤했지만 실제로 노키즈존을 본건 처음이다. 
아이들이 무슨죄일까 아이의 부모가 대처를 못해서그렇지....

스타벅스나 다른 체인 카페들처럼 컵이나 접시등도 판매를 하나보다. 
흠... 머그컵이나 접시를 사는사람이 얼마나 있으려나 ? 생각하던 찰나
"우와! 이컵 이쁘다 ! 하나사갈까 ?" 
그런사람이 내옆에 있었다.... 꼭 마트계산대앞에 아이들을 유혹하는 상품을 진열해놓듯이 
와이프는 유혹을 당해버렸다.

카페에 왔으니 본격적으로 빵을 골라야하니 장비를 챙겨 준다. 
출격준비완료!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다먹을수는 없어서 일단  눈으로만 구경했다.
위에 있는사진속빵은 눈으로 구경한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가서 먹어보고 싶긴하다.

여기부터는 먹어본 빵들인데 이건 가나슈큐브 라는 빵인데 초코가 겉으로 봐도 많았지만 
빵속에도 초코 크림이있어서 극강의 단맛을 느낄수 있었다. 

다음은 소시지빵 ~! 어느빵집을 가던 먹고싶은 빵을 고르라하면 소시지빵은 꼭 고르는거같다. 
맛은 흠... 그냥 평범하다. 특별한 무언가는 없었다.

갈릭바게트와 명란바게트를 놓고 고민을하다 명란바게트를 선택했다 
탁월한 선택이였다. 사실 명란맛을 크게 느끼기는 힘들었지만 적당히 짭짤함과 고소 단맛이 잘 어울러져있었고 
바게트 위에 파래(추청)도 맛있었다.
먹기좋게 칼집이 나있어서 잘뜯어진다.

브레멘베이글 이라는 빵인데 소스가 블루베리, 망고 두가지가있다 
그냥 베이글맛인데 소스가 추가되어서 더 상큼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베이글 색깔이 알록달록하니 이뻣는데 맛은 똑같은 빵.

옥수수가랑 치즈가 들어간 길다란 스틱빵 이다. 
비주얼이 정말 맛있게 생겨서 골랐는데 집에와서 먹어서 그런지 비주얼만큼 맛이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ㅜ
바로먹을껄 후회를 하게된다.

빵과같이먹을 커피를 시키고 벨을 영수증을 받았다. 
와우 ~ 9만원 가까이 나오다니 많이 골랐나보다. 카페에서 이렇게 써보긴 난생 처음이다. 
우리의 눈을 유혹하는 빵들이 너무 많았다.

포항 핫플레이스 오브레멘을 만들어준 BTS회전목마 다 . 
안타깝게도 탑승은 금지이다. 가만히 멈춰있는 회전목마이지만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세븐틴 유명한 
아이돌그룹이 썻다는것을 알았기에 그랬을까 굉장히 멋있어 보이고 
말들이 역동적이다.

방탄소년단 회전목마 위로 공간이 뻥뚫려있고 계단이 옆에있다. 
이계단을 본순간 해리포터가 문뜩 떠올랐다. 이런계단 너무 매력적인거같다.

빵과 커피를 먹기위해 올라가본다. 계단으로 가다 많이 쏟았는지 음식물 운반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달라는
문구가 있다. 4층에는 제빵실과 전망대가 있다하니 빵을 먹고 한번 가봐야겠다.

포항 오브레멘 2층이다. 창가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예쁘다. 
햇빛이 너무 잘들어와서 그런지 보통 창가자리에 많이 앉는데 사람이 없었다. 
멀리 앉아도 바다가 잘보이니 굳이 눈부시게 햇빛을 맞지는 않아도 될꺼같다.
의자와 테이블이 다양했다. 맘에드는 의자와 테이블을 찾아 나서본다.

간단하게 오브레멘 베이커리카페 에서 먹고 남은건 집에 가져가기로 하고 
커피와 함께 이야기꽃을피우며 맛있게 먹는다 . 
오브레멘이 왜 노키즈존인지 살짝 알꺼같았다. 사람이 꽤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평온그자체였다. 커피한잔하며 창가를 바라보는데 꼭 바닷가가 보이는 집에서 여유를 느끼는 기분이 들었다.

전망대를 올라가는대 엘리베이터에 이런게 붙어있다 .
노키즈존에 이어서 노스터디존 까지 자리를 잡고 몇시간 있는 카공족들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테이블 회전이 빨라 여행온 사람들이 편히쉬다 나갈수 있는 공간을 중요시 생각한거 같다.

여행을 와서 그런가 보는 바다 풍경 마다 너무 아름다웠다.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있어서 이것저것 둘러보던 와이프가 한마디한다.
"여기와서 저기좀 봐봐 갈메기때야"

핸드폰으로 확대해서 보니 무수히 많은 갈메기가 있었고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었는데 
무슨이유인줄은 모르겠으나 5초 정도 지났나 ? 갈메기 때가 갑자기 사진찍는사람 머리위로 
몰려드렀고 사진찍던사람은 도망을 갔다.  영상이라도 남았으면 재밌었을텐데 아쉽다.

카페를 나서는데 밖에서 창문을 바라보던 아이들이 수근거린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경찰에 신고를 한다느니 그런말을 하는데 아마 노키즈존이라 아이들을 두고 
부모님만 들어가서 항의하는거 같았다. 
귀엽고 재밌는 대화였지만 한편으로는 짠해보이기도 한다. 많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눈빛이였는데 ㅜ
 
포항 핫플레이스 오브레멘 BTS 회전목마 영일대해수욕장 베이커리카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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