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암동철길마을] 군산 가볼만한곳 아이들과함께 체험하기 좋은여행지

군산 경암동철길마을 에 다녀왔습니다 ~ 주말인지라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군산기차마을 시작점 사진을 찍기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그냥 배경만 찍고 왔습니다 ㅜㅜ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 사진 찍을 용기가 .....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내부는 딱히 더러운거는 없었습니다 ~ 나름 관리가 잘되어있는편 ? 

군산 경암동철길마을 안내판 입니다 ~ 기찻길을 따라서 쭉 직진만 하면 되기때문에 
딱히 안봐도 될꺼같습니다 ㅎ 
이제 본격적으로 철길마을 구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옛 기찻길를 두고 양쪽으로 여러 상점들이 있습니다 
벽화가 이쁘게 그려져있고 교복대여를 해준다 합니다 ~ 옛날 교복을 입은 사람도 
많이 있었는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나이층들이 다양했고 
하나같이 표정들이 해맑아 보여서 괜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

못난이 인형부터 빨간머리앤 자석 과거 국어책에 나올법한 캐릭터 인형들 등등 
소품샵이 있는데 다른 지역 소품샵보다 좀 다양해 보였습니다 
그지역 유명한것만 있는게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ㅎ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치듯이 저희도 이런 뽑기를보면 그냥은 못가는데 
꽝이 없다는 문구가 더욱 저희를 붙잡는거 같습니다 ㅎ 
2,000원 짜리 뽑기를 도전 ~! 

2,000원은 어느샌가 엽서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군산경암철길마을 에와서 철길마을 엽서 하나 가져가니 괜찮다 
좋다 ~ 정신승리를 가져가 봅니다 ㅎ

다음은 설탕공예 뽑기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제일큰 잉어를 뽑아 주겠다 약속을 하며 3,000원을 투자한결과 ....
이거 잉어 아닌가요 ?? 제눈에는 커보이는데 저만 그런가요 ? ...... 

이것은 추억의 물방개 뽑기라고 홍보를 하시고 계시는데 
옆에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넣어서 미꾸라지가 들어가는 곳으로 선물을 주는 뽑기 입니다. 
하지만 미꾸라지가 불쌍해보여서 이건 포기 ㅜ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ㅜㅜ 

뽑기는 멈추고 주변을 구경을 해봅니다 ㅎ 
기찻길을 무지개색으로 색칠을 해놓았습니다 ㅎ 
굳이 색깔 칠해진곳만 밟고 가고싶은 마음.... 저만그런가요 ? 
사람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잘 피해 다녀야 한답니다 ㅜ 

사람이 많이 들어가 있는 캐리커처 집을 발견 ~! 가까이서 보니 국제 캐리커처대회에서 1등을 하신
화가님이 계신가 봅니다. 샘플을 보니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ㅎ 
무서운 마동석 배우님 트럼프 전 대통령 등등 ~ 
식당이아닌 캐리커처 집에서 맛을 고를수가 있습니다 ㅎ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이야 ~ 매운맛 도전은 어디서나 힘든거군요 ㅎㅎ 

길을걷는데 조랑말이 ? 이거 인형같죠 >?? 네 인형이 맞습니다 .... 
사람들이 쓰담쓰담을 많이 했는지 때가 좀 탓네요 ㅎㅎ

사격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보통 남자라면 다들 군대에서 만발사수정도는 해봤자나요 ?? 
와이프한테 자신있게 인형뽑아 줄까 ? 하며 구경을 하는데 
어라 ?? 분명히 인형에 맞았는데 미동도 안하는걸 보고는 다음에 뽑아주기로 합니다 ㅠㅜㅠ

추억이 있는거리가 메인스토리 인가 봅니다 교복과 각종 소품을 대여해주는곳이 많고 
사진촬영관도 많고 스티커사진 가게도 많이 보입니다 거의 절반정도가 이런 가게 입니다 ㅜ 
옛날 교복도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정말 소중하고 좋은 추억이지만 
길이 좁아서 좀 힘들때가 있었습니다 ㅜ 
명찰을 하나 살까하다 사봤자 집에 고이 모셔두기만 할꺼같아서 패쓰~~ 

여러 벽화들이 있습니다 ~
영심이를 보더니 와이프가 영심이 메롱 ~ 이라는 운을 띄웁니다 ㅎ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며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겼을때 졌을때 비겼을때 하는 멘트들이 있는데 
이걸 배우고 하루 종일 이 노래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는지요 ? ㅎㅎ 재밌긴했지만 들린 사람은 벌칙을 정해야 더 재밌을꺼 같네요 

 중간에 밖으로 나갈수 있는 통로가 있습니다 ~ 
건물안에 있다가 나온것처럼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ㅎ 
사람이 많은걸 싫어하시는분은 주말을 피하시고 주말말고는 못가신다하면 
아침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와이프한테 다리가 아프면 앉았다 가자고 말했다가 혼났습니다.... 
와이프가 앉을려다 밑에 달린 저울을 발견해서 ..... 흑흑.... ㅜㅜ 
혹시나 도전하실분은 시선을 분산 시킨후 앉히시길 !!! 
참 신박한 아이디어 같습니다 ㅎ

추억의 불량식품 부터 군산 짬뽕라면 등등 군것질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쫀드기들도 많았는데 그중에 한 tv 프로그램에 나온 목포 밥솥 쫀드기가 있는데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옛날 목포밥솥쫀드기 맛이 아닙니다 ㅜㅜ 
참.... 그리운 맛이였는데 다시 만들었다해서 기대하며 먹어봤는데 ;;;;;;;;;;

ㅎㅎ 길을 걷다 한 사진관을 발견했는데 
여기는 컨셉을 잡고 사진을 찍더군요 ㅎ 화투판을 뒤엎는 컨셉이였는데 
아이가 신이 났는지 사진사 분이 아직 아니라고 말렸지만 이미 판은 뒤엎어졌습니다 ㅎ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

사실 군산경암철길마을 에 방문한 목적이 따로 있었는데 
바로 이 돈뽑기 기계였습니다 ㅎ 
어릴적 용돈을 모두 탕진했던 그 기계 !! 
그런데 이게 뭔가요 ..... 한판에 100원 이였었는데 
1,000원에 2판 ?? 거 장난이너무심한거 아니오 !!!!!!!! 
 

그래도 왔으니 한판 당겨볼까 하고 해봅니다 ... 
기계야 괜히 너한테 화풀이 한거 같아 미안하구나 ... 
그러게 한판쯤은 져줬으면 얼마나 좋았겠니 ... 
꼭 두판다 이겨버려야 속이 후련했냐 !!!!!!!!!!!!!!! 

중간중간에 이렇게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서 쫀드기나 쥐포등을 연탄불에 구워먹을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살짝 추출해서 우리도 먹어 보자꾸나 ! 하고 들어갑니다 ㅎ

후랑크 소세지랑 쫀드기를 열심이 구워 줍니다 
맛은 있었지만 약간 탄맛 그 쓴맛이 느껴져서 많이는 못먹겠습니다 ㅜ 
어릴적 문방구에서 휴대용버너에 막 구워주셨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옵니다 ㅎ
 

 

달고나도 오랜만에 만들어 봅니다 ~ 도와주시는 직원분이 저보다는 한참 어려 보여서 
감히 어릴적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 먹었던 나를 가르쳐???!! 라는 생각을 했는데 
흠... 수준이 상다 하십니다 ~ 존경 ! 
일반 달고나보다 한 3~4배 커보였고 모양틀도 4개나 고르게 해주셔서 
밤에 오징어게임을 해야겠는생각으로 동그라미 세모 별 우산 이렇게 골랐답니다 ㅎ 

ㅎㅎ 제얼굴이 가려지는 ~! 머리 뚜껑은 살짝 보이네요 ㅎㅎ 
여튼 크기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ㅎ 

이것저것 하면서 걷다보니 반대편 끝으로 나왔습니다 ~ 
좀 아쉬운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건너편으로도 기찻길이 보였는데 사람은 안보입니다 
한번 가볼까? 하면서 신호를 기달려 줍니다 . 

사람이 북적거렸던 길을 지나서 이렇게 한적한 길이 있습니다 
 꼭 힐링을 조금 원하시는 분들은 길건너 철길까지 가보시는걸 추천 강추 !! 드립니다 ㅎ
하지만 계속 철길을 따라 걷다보니 으슥해지는 느낌이라 무서워서 다시 발길을 돌려서 
나왔습니다 ㅎㅎ 

그날밤 숙속에 와서 아까 만들었던 달고나를 모양을 따볼려 합니다 ㅎ 
이쑤시개를 챙겨서 작업에 돌입 ! 

저는 쉬운 동그라미 와이프는 별모양에 도전 !! 
저는 성공했지만 와이프에 별은 바사삭 ㅜㅜ 

그다음은 저는 우산 와이프는 세모에 도전~ 
초 집중을 해서 우산 모양대로 작업을 진행하는데 달고나가 갑자기 들리더니 
우지끈......... 혹시나 부서질까봐 그냥 연결된채로 서로 반떄편에서 하고 있었는데 
와이프 손에 달고나가 붙은채로 손을 들어버려서 제 우산이 부서졌습니다 ㅜ 
순간 진짜 우지끈 소리가 들렸던거 같습니다 ㅜ 

흠.... 와이프가 수상합니다 세모가 분면 부서진거 같은데 이쑤지개로 접합을 시도 하면서 
아직 안부서졌다 합니다 ㅎㅎ 
한개는 성공을 하고 싶은마음이 느껴져서 긴급 수술에 들어갑니다 
혓바닥으로 조금 녹여서 붙여 볼려 했지만 실패 ㅜ 

결국 라이터로 살짝 녹여서 수술성공 !! 
조금 탄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좋아라 해서 다행입니다 ㅎ 
 
 
[군산경암동철길마을] 군산 가볼만한곳 아이들과함께 체험하기 좋은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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