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으면 돈을 안받는 식당이 있다? 대구 약전거리 한씨네 대가 추어탕 종로점

대구 약전거리 맛있는 보양식 한씨네 대가 추어탕

대구 약전거리를 지나다 한씨네 대가 추어탕이라는 식당을 보았는데

간판에 맛없으면 돈을 안받는집이라 쓰여있어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그러지?? 안그래도 추어탕을 먹을 계획이 있어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기분이 그런가 식당이 약전거리에 있다보니 보양식이 더욱 보양식이 될꺼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씨네 대가 추어탕 위치 및 영업시간

대구 약전거리 한씨네 대가 추어탕

●한씨네 대가 추어탕 주소 및 주차정보

대구광역시 중구 약령길51 (지번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수동 106-1)

한씨네 대가 추어탕은 갓길주차만 없으면 비교적 도로가 넓은편이지만 갓길주차가

있으면 반대편에서 차량을 마주하게 된다면 누군가는 양보를해야하는 그런 도로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갓길주차를 할법한데? 생각하고 하시다가 낮에는 주차단속차량이 돌면 그대로 벌금이 나올수 있으니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거나 갓길주차를 하게 된다면 식당 사장님께 꼭 단속차량이 돌아다니는 시간인지

확인을 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한씨네 대가 추어탕 영업시간 및 휴무

오픈 오전11시 마감 오후9시 이며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입니다.

따로 휴무일은 없는걸로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한씨네 대가 추어탕 내부모습 및 메뉴

한씨네 대가추어탕 내부

● 한씨네 대가 추어탕 내부

식당안으로 들어 왔는데 식사를 다하신분들을 제외하고 식사를 하시는분들은

다 머리를 박고 식사중이셨습니다ㅎ

벌써 맛은 있겠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이였습니다. 빈 테이블을 봤는데 가운데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뻥 둟려있어서 뭐지? 하고 둘러봤는데 그부분에 반찬을 주시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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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씨네 대가 추어탕 메뉴

한씨네 대가 추어탕 메뉴판

메인 메뉴는 추어탕과 아이들이 있거나 추어탕을 못드시는분을 위한 돈까스 이렇게 두가지!

이제 여기서 미꾸라지 형체가 통으로 있는 통추어탕이냐 미꾸라지를 갈아서 만든 추어탕이냐를

고르게 되고 일반밥 또는 솥밥을 고르실수 있습니다.

일반밥과 솥밥은 2천원 차이가 났지만 솥밥을 먹으면 누룽지도 먹을수 있으니 솥밥으로 골라줍니다.

그리고 통미꾸라지는 못먹을꺼 같아서 일반추어탕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또한 솥밥은 치자밥이라는점 참고해 주세요

※주의사항※

이날 메뉴판을 유심히 안살피고 밥을 먹어서 손해를 봤습니다ㅜ

메뉴판 사진에 따로 표시해둔 부분을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어리굴젓을 요청하면

받을수있고 모르면 못받는 상황이 생깁니다ㅜ

또한 인원수대로 추어탕을 시켰을때는 밥과 탕을 리필해준다하니 꼭 참고하세요!

 

한씨네 대가 추어탕 반찬 및 추어탕

한씨네 대가 추어탕 반찬

● 한씨네 대가 추어탕 반찬

길다란 사각 트레이에 반찬이 나옵니다. 소면, 깍두기, 고추어튀김, 오징어젓갈, 콩나물, 부추가 나옵니다.

콩나물과 부추는 추어탕에 넣어먹으면 좋을꺼같고 고추어튀김은 고추안에 간 미꾸라지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리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비린맛은 전혀없이 맛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반찬으로 나오는 고추어튀김은 미리 만들어 놓았는지 식어 있었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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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씨네 대가 추어탕 솥밥과 추어탕

한씨네 대가 추어탕 솥밥 추어탕

추어탕과 솥밥이 나왔습니다 ~~ 추어탕은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왔는데 걸쭉함이

느껴져서 먹기전부터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비주얼이였습니다.

솥밥은 치자가 들어가서 색깔이 노란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다른솥밥집은 뚜껑을 같이 두고가시는데 뚜껑은 가져가시더라구요 ㅜ

한씨네 대가 추어탕 메인메뉴

솥밥을 덜어놓을 그릇을 주시는데 무조건 솥밥에 있는밥을 퍼서 그릇에 옮긴후

같이 주는 뜨거운물을 부어서 누룽지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식당안에 맛있게먹는 방법이 있었는데 이때 어리굴젓에 밥을 비벼서 반그릇을 먹저 먹어 보랬는데

어리굴젓을 따로 요청해야 주는지 모르고 오징어 젓갈에 먹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ㅜ

(어리굴젓 내용은 위에 메뉴판 사진을 참고하세요 꼭!)

한씨네 대가 추어탕 맛있게먹기

반찬에 같이 나온 소면을 먼저 풀어먹어 주면 너무 뜨거웠던 국물이 살짝 진정하는걸

느낄수 있습니다ㅎ 콩나물과 부추를 넣고 밥을 말아서 깍두기에 먹기 시작하면

뜨거운데 계속 입에 집어 넣게 되는 맛이였습니다.

비린맛과 거부감이 없는맛 간혹 미꾸라지 뼈가 씹힐때도 있지만 오히려

고소한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식당에 처음 들어왔을때 머리를 박고 식사를 하던분들과

같은모습을 하고있는 저를 발견할수 있었던 맛없으면 돈을 안받는 맛집 

한씨네 대가 추어탕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