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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니 맛있는 이야기

[목포 철따라 돌게장] 밥도둑이 있는 돌게장 백반 맛집

by YangiNi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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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돌게장 백반 맛집 철따라돌게장

항상 게장이 먹고 싶으면 여수로 떠나곤 했는데 목포에도 맛있는 게장집이 있다는 소문

우연히 지나가다 봤는데 방송에도 나온거같고 전국으로 택배를 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문득 게장이 먹고싶다던 와이프생각에 여기 한번 가볼까? 라고 한곳이 철따라 돌게장 입니다.

과연 밥도둑이 될수있을지 항상 처음가보는 식당은 기대반 걱정반인거 같습니다.

목포 철따라돌게장
목포 철따라돌게장

목포 철따라돌게장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전남 목포시 동명로 60-2, 1층 (구주소: 목포시 산정동 1290-8)

삼학도 구) 자유시장 부근에 작은 도로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갓길주차를 해야합니다. 다행히도 식당 바로앞에 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주차 했네요ㅎ

 

●영업시간

월요일 부터 일요일 까지 영업을 하며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오전11시30분 오픈  오후8시마감 (오후7시45분 라스트오더) 이며 따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습니다.

다행히 퇴근하고 가도 식사를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철따라 돌게장 내부 및 메뉴판

철따라 돌게장 홀철따라 돌게장 룸
철따라 돌게장 내부

아쉽게도 테이블이 많이는 없고 내부가 좁아서 옆테이블과 가깝게 식사를 해야합니다.

4인테이블이 6개 있으니 아마 점심때나 저녁 피크일때는 웨이팅이 있을꺼 같습니다.

다행이도 저녁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에 가서 바로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철따라 돌게장 메뉴판
철따라 돌게장 메뉴판

게장 종류 외에도 생선구이나 우럭지리 등 메뉴가 적당히 있는데

우럭지리가 놀라운 토요일에 나왔더라구요! 하지만 오늘은 게장을 먹기 위해 왔기때문에

양보를 해줍니다ㅎ 메뉴들을 보니 혼자와서 먹는거는 힘들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ㅜ

간장게장을 먹을지 돌게장 백반을 먹을지 한참 고민에 빠졌는데 처음 먹어보는거니

돌게장백반을 먹고 맛있으면 다음에와서 간장게장을 먹기로 협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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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따라 돌게장 반찬과 돌게장

철따라 돌게장 백반 밑반찬철따라 돌게장 백반 밑반찬
철따라 돌게장 밑반찬

우와~ 돌게장 백반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반찬 18가지와 밥과 국이 나왔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부추김치를 오늘 담으셨다고 부추김치까지 주셨답니다ㅎ

굴무침, 감테, 꼴뚜기젓, 달래무침등 다양한 반찬이 나왔고 게장이 오기전에 밥을 반공기 정도

비우게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 집니다. 반찬들 가운데 비어있는 저자리가 바로 게장이 들어올 자리입니다.

처음에 모르고 반찬을 세팅해주시는데 빈공간을 메꾸다 알게 되었답니다ㅋㅋ

대체적으로 짜야할 반찬은 짜고 담백할껀 담백하니 간이 잘되어있었습니다.

미역국도 깊은 맛이 킥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철따라 돌게장
철따라 돌게장

두둥등장~! 돌게장이 나왔습니다 ~ 이 영롱한 빛깔이 느껴지시나요 ?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사장님께서 주문을하니깐 바로 손질을 하시더라구요

양은 두명에서 밥한공기먹기에는 충분하고 두공기씩 먹기에는 살짝 부족한느낌?

하지만 밑반찬도 있기에 두공기도 거뜬한 양이라 생각됩니다.

돌게장 게딱지게딱지 비빔
철따라 돌게장 게딱지

먼저 게딱지를 먹는게 진리인법! 돌게장 특성상 사이즈가 작지만 게딱지에 내장은 충분했고

게딱지에 밥을 비벼보았습니다 ~ㅎㅎ 게장이 맛있다고 가본곳들 중에는 단맛이 강해서 별로인곳도 있었는데

철따라 돌게장은 적당히 짭짤하고 고소하니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맛이였습니다.

철따라 돌게장 몸통철따라 돌게장 몸통
철따로 돌게장 몸통

몸통을 집어 들었는데 꽃게에 비해 돌게는 사이즈는 작지만 살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손으로 눌러보니 살이 쑤욱 바로 입으로 가져가서 후루룩 먹고 밥을 한숟가락 뜨니

정말 게장이 밥도둑이라는걸 한번더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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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따라 돌게장 집게발철따라 돌게장 집게발
철따라 돌게장 집게발

돌게장 집게발은 특히 꽃게보다 더 단단해서 먹기 힘든부위라 남겼던 기억도있는데

철따라 돌게장에 나오는 집게발은 먹기 좋게 집게발 껍질을 어느정도 깨서 주셔서 먹기가 편했습니다.

집게발은 같은 돌게장이지만 살이 단단하고 쫄깃한 느낌이 있어서

다른 음식을 먹는 기분도 느껴졌습니다.

껍질은 살살 벗겨서 통통한 집게발을 먹어주면 음~~ 하는 소리가 자동적으로 나오는 맛이였습니다.

 

이날 총 밥을 두공기 반을 맛있게 먹었던 목포 철따라 돌게장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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