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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니 맛있는 이야기

[진도 그냥경양식] 평범하면서 특별한 돈까스 맛집

by YangiNi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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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년 100대 맛집에 선정된 진도 돈까스 맛집 그냥경양식

전남 진도군에는 정말 유명한 경양식 돈까스 맛집이 있습니다.
진도 그냥경양식 이라는 식당인데 돈까스가 다비슷한 돈까스지
뭐가 다르겠나 생각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생각을 했는데 평범하면서 특별한 그런 맛을 지닌 맛집 이였습니다.
오랜 전통을 이어나간 식당이라 그런지 100년 100대 맛집이라는 타이틀도
있고 유명인도 다녀가는 그런 식당입니다.
 

Ⅰ. 진도 그냥경양식 내돈내산 후기

 

ⅰ. 주소 및 영업시간

 

진도 그냥경양식진도 그냥경양식 영업시간 및 휴무
진도 그냥경양식
도로명 주소: 전남 진도군 철마길 3-8
지번 주소: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46-48

진도 그냥경양식은 진도군 진도읍에 위치해 있는데 식당은 골목길이라
도로에서는 바로 찾기가 힘들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주차는 도로 갓길 주차가 가능하고 근처에 철마공원 이라는데가 있는데 거기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위치라 주차에 힘들이지말고
넓고 편한데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영업시간:  11:10분~ 20:00시 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무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둘째주 와 넷째주 일요일도 휴무이니 꼭 확인을 하셔야 하며
또한 15:30분~17:00시 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존재하는 식당입니다.
식당이 월요일 휴무는 많이 있긴한데 맛있는 식당이 일요일도 휴무가 있다는게
살짝 아쉽습니다ㅜ
 

ⅱ. 진도 그냥경양식 둘러보기 

 

1. 내부 테이블과 인테리어

진도 그냥경양식 테이블진도 그냥경양식 송가인 싸인
진도 그냥경양식 내부

진도 돈까스 맛집 그냥경양식 바닥을 보면 옛날 상가에서 많이 봤던 그런기억이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수 있는 입식테이블이 홀에 4인 테이블이 6개가 있고
방에는 좌식 테이블이 2개가 있습니다. 방에는 신발을 벗고 바닥에 앉아야 하니
참고 하시고 테이블 갯수가 많이 있는편이 아니라 점심 시간때는 고민없이 그냥 빈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게됩니다ㅎ
인테리어는 따로 소품이 특별하게 많지는 않고 심플합니다. 눈에 띄는건
트로트가수 송가인씨 싸인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가끔 돈까스를 먹으러 온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ㅎㅎ

진도 그냥경양식 snice 1909100년 100대맛집 그냥경양식
진도 그냥경양식 100년 100대맛집

진도 그냥경약식은 1909년도에 첫 오픈을 했었나 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100년 100대 맛집으로 선정 되어있다는게
눈길이 가는군요! 1900년대 초에는 어떤 맛이였을지 궁금해 지네요~

2. 진도 그냥경양식 메뉴 둘러보기

진도 그냥경양식 메뉴판
진도 그냥경양식 메뉴판

메인메뉴는 4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그냥경양식 시그니처 인 돈까스와 생선까스는 먼지 알겠는데
비후까스는 처음보는 메뉴 인거 같습니다 ㅜ
찾아보니 원래는 비프커틀릿 이라는 명칭이 맞는데 이게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비후까스라는 발음으로 변했다 하네요ㅎ
그래서 무슨음식이냐?! 소고기를 다져서 빵가루를 묻힌뒤 튀긴거라 하니
그냥 돈까스인데 재료가 소고기라 생각하면 될꺼 같습니다.
와이프는 돈까스를 저는 생선까스를 주문을 하고 기달려 줍니다.
 

진도 그냥경양식 크림스프진도 그냥경양식 반찬
진도 그냥경양식 식전 스프와 반찬

진도 그냥경양식은 제일먼저 식전 크림스프가 나옵니다.
스프가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두번 방문했는데 두번다 크림스프 였습니다.
기호에 맞게 후추가루를 후추후추 뿌려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닭고기를 사용해 육수를 내서 스프를 만든다는데 그래서 가끔 닭뼈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ㅜ 와이프 스프에서 나왔거든요.... 조심해야합니다.
스프를 다먹고 스프 그릇을 가져가면서 밥과 반찬을 주는데
신기하게 접시에 밥을 펴서 담아 줍니다. 넓어서 많아 보이기도 하면서 적은것도 같은 기분...
단무지와 김치는 별다른 특별한 맛은 아니였습니다. 돈까스 맛집이라 돈까스로
승부보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그냥경양식 돈까스그냥경양식 돈까스 단면
진도 그냥경양식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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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기달리고 기달리던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
생각보다 돈까스 사이즈가 넓었습니다 ~ 소스가 돈까스 위에 뿌려져 있지만
바삭바삭 소리가 들릴정도 였습니다. 돈까스가 두껍지는 않지만 튀김옷도 얇아서
식감도 매우 좋았습니다. 양쪽 끝에 돈까스 소스가 안묻어있는 부분을 그냥 먹어보니
정말 고소하고 담백한 맛입니다ㅎ
돈까스소스도 뭔가 깊은 맛이 느껴지는데 이게 뭐라 표현을 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이 돈까스 맛집 이름이 왜 그냥경양식인지 알꺼 같습니다.
평범한데 맛있는 그냥경양식 돈까스 저는 이렇게 와닿았습니다ㅎㅎ

돈까스에 볶음야채돈까스에 샐러드
진도 그냥경양식 야채볶음

양배추 샐러드는 보통 돈까스 집에서 많이 나오는데 당근과 양파 등
채소도 볶아서 같이 나옵니다. 돈까스가 약간 느끼하다 느껴질때면 같이 곁들여
먹으면 신선한 맛이 느껴져서 좋은거 같습니다.
야채가 잘볶아져서 당근은 딱딱하지 않고 특유의 당근향이 없어서 좋았고
양파도 단맛이 나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진도 그냥경양식 생선까스진도 그냥경양식 생선까스 단면
진도 그냥경양식 생선까스

아니 생선까스가 나왔는데 생선모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제가 식당에서 생선까스를 먹어본적이 이번이 두번째이긴 한데
원래 이렇게 생선 모양이 이렇게 잘잡혀서 튀겨져서 나오나요?
일단 생선살이 도톰한것도 좋았지만은 칼로 썰었을때 생선살이 부서지는게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보통 으스러지거나 생선살과 튀김옷이 분리되는걸 많이 봤는데
전혀 그런게 없었습니다.
생선살은 촉촉하며 탱글해서 제 인생 생선까스가 되었답니다.
 
평범하고 그냥 돈까스 같지만 특별하고 맛있는 진도 그냥경양식
내돈내산 찐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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