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그린포장마차] 바지락해장국 맛집 백종원도 극찬한 방송에나온 안흥항 식당

태안 안흥항에가면 그린포장마차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백종원씨가 극찬한 식당인데 바지락해장국 맛집이라 소문이 자자한 곳이였습니다.

태안 안흥항에는 낚시객들이 많은데 낚시객들사이에서 유명하다 하지요~

백종원씨가 출연한 님아그시장을가오 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적이 있는데

아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태안에 놀러간 첫날 그린포장마차 식당에 방문을했는데 점심시간 전이였는데

밥이 떨어져서 돌아가라는 사장님....

사장님이 완전 친절한 스타일은 아니고 약간 츤데레 스타일이니 참고하시고 가야합니다.

다음날은 진짜 아침 일찍가야겠다는 생각을 해줍니다.

자세히 안보면 무슨식당인지 모릅니다

태안 그린포장마차 정보

주소:  충남 태안군 안흥1길33
구주소: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1299-2

태안 그린포장마차는 안흥항에 위치하고 있는데 안흥항은 낚시하는 사람도 많이있고

아름다운 풍경과 바다를보면서 커피를 마실수있는 카페도 있으습니다.

카페정보는 제가 안흥항에 갈때마다 들리는 곳이 있으니 밑에 URL타고 들어가셔서

구경해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https://yanginistory.tistory.com/entry/%EC%95%88%ED%9D%A5%ED%95%AD%EC%BB%A4%ED%94%BC-%ED%83%9C%EC%95%88-%EC%95%88%ED%9D%A5%ED%95%AD-%EC%B9%B4%ED%8E%98%EC%B6%94%EC%B2%9C-%EC%9D%B8%EC%8A%A4%ED%83%80%EA%B0%90%EC%84%B1-%EB%B2%A0%EC%9D%B4%EC%BB%A4%EB%A6%AC%EC%B9%B4%ED%8E%98-feat%EC%86%A1%EB%B0%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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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유동적?

흠.... 이게 영업시간이 참 애매합니다ㅜ

보통은 아침6시 오픈이지만 낚시객들이 있으면 일찍 문을 열기도 한다는 정보가

있는데 마감은 더 애매합니다ㅜ

태안여행 첫날 오전11시경에 방문을 했었는데 제 나름대로 점심시간 전이라

손님도없고 웨이팅도 없을줄 알았지만 손님은 꽉차있었고 밥이 떨어져서 돌아가라는

사장님의 말이있었습니다ㅜ

밥없이 바지락해장국만 먹어도 좋을련만.... 차마 말을 못꺼내고 돌아섰었습니다ㅜ

그러니 방문을 하실분은 진짜 오전 일찍 가시거나 늦게 가시는분들은

못먹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시고 가야 좋을꺼같습니다.

주차할곳은 진짜 많으니 걱정말고 초보운전고 고고~!

태안 그린포장마차에 방문하시는분들은 주차걱정은 하지말고 오셔도 좋습니다.

안흥항에는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게 있어가지고 주차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식당앞에 바로 주차는 못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멀리 주차를해도 걸어서 3분정도 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이리 좋습니다.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면 이렇게 멋진 바다풍경이 펼쳐집니다.

물이 빠졌을때는 덜하지만 그래도 흘러가는 바다와 하늘이 이쁩니다.

식당들어가기전에 상쾌한 바람을 느끼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에 왼쪽 사진을 확대해보면 어르신 두분이 바지락을 캐시는걸 볼수 있습니다.

확대해서 잘 찾아보세요ㅎㅎ 요즘 스마트폰성능이 진짜 좋은거 같습니다!

바지락이 엄청 많습니다!

태안 그린포장마차 앞에 보면 수족관 속에 바지락이 한가득 들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기포기를 사용해서 1차 바지락 해감을한후 수족관으로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이게 바닷물이나 소금물에 바지락을 넣어두면 뻘이나 모레를 뱉어 내는데

저렇게 기포기를 사용해 산소를 주면 더 빨리 뱉는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랑 해루질을 한번씩 다니기에 해감을 위해 기포기를 샀는데 그후

계속 실패만한다는 TMI.....

여튼 싱싱한 바지락이 한가득 있는걸 보니 기대가 됩니다.

테이블이 다붙어있습니다.

태안 그린포장마차에 방문한날이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루전날 밥이 떨어졌을때는 일요일이였는데 극과극인거 같습니다 ㅎㅎ

내부에 들어왔는데 테이블배치가 쭉~ 붙어있습니다.

4인탁자가 줄줄이 붙어있어서 손님이 많을때는 옆테이블과 붙어서 먹을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거의 단일메뉴

태안 그린포장마차 메뉴는 딱 두가지 바지락칼국수 아니면 바지락해장국인데

바지락칼국수 먹는사람은 글에서도 못봤고 저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바지락해장국만 가능하다 생각을 하셔야 할꺼같습니다.

어르신 부부가 운영을 하기에 약간 서운할수있는 표현이 있지만 츤데레기질이

있으시니 너무 기분나뻐하시면 안됩니다.

멸치가 맛이좋았습니다.

바지락해장국 특으로 주문을하고 기달리면 밥과 반찬을 먼저 가져다 주십니다.

정갈하고 깔끔한 반찬이 나오는데 간이 적당해서 먹기 좋은거 같습니다.

이중에서 멸치볶음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

반찬을 한개씩 집어먹다보니 어느새 공깃밥도 절반을 먹어버렸습니다ㅜ

어쩔수없이 한드릇더 먹어야 할꺼 같습니다.

국물이 완전 뽀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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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걸 먹기위해 전날 과음을해서 해장할 준비를 맞췄습니다.

국물이 뽀얗게 잘우러나있는데 바지락 살도 뽀얀거 같습니다.

일단 국물맛이 정말 시원합니다. 뜨겁게 김이 나는데 시원해요!

혀는 익는데 입천장은 까지는데 시원합니다~ 이정도면 어떤말일지 상상이 가신가요?

바지락은 살이 빈게 거의없을정도로 꽉차있었고 와이프는 모레가 몇번 씹혔다는데

저는 한번도 안씹혀서 좋았습니다!

백종원씨가 방송할때보면 해장술가능이라 했는데 왜그런지 알수있었습니다ㅎㅎ

바지락 껍질은 하나하나 까서 먹다 약간 간질나서 10개 정도를 까서 한꺼번에

먹어 줍니다~ 우걱우걱 씹는맛과 고소함이 더해지는 기분입니다.

처음에는 국물한입먹고 바지락한개 까서먹고 그랬는데 귀찮아지기 시작해서

초스피드로 바지락을 먼저 껍데기와 살을 발라주고 먹으니 차분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쌓여있는 바지락껍질을 보시면 바지락이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알수 있으시겠죠?

 

태안 여행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아침일찍 가셔서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뭔가 아침 일찍먹어야 맛있을꺼 같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