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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니 맛있는 이야기

[태안 신진도 카페329 ST] 직접 로스팅한 원두에 베이커리 까지 인테리어와 소품이 이쁜 카페

by YangiNi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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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으로 해루질을 할겸 힐링도 할겸 놀러 갔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낮 해루질은

꽝ㅜㅜ~ 더위에 지쳐 카페를 찾다 태안 신진도에 있는 카페329st 라는 카페를 찾아 갔습니다.

카페329st 라는 이름을 딱보고는 아~ 주소가 329구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신진도리329 라는 주소가

있었습니다ㅎ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거기에 베이커리까지 있다해서 기대가 됩니다.

태안 신진도 카페329ST

신진도 카페329ST는 안흥항에서 다리 하나만 차로 건너오면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 숙소들도 있어 손님들이 많이 찾을꺼 같긴한데 근처에 딱히 볼게 없다는게

살짝 아쉬운 자리인거 같습니다ㅜ 건물은 지어진지 얼마 안되보였고 굉장히 깔끔해 보였습니다.

주차는 갓길주차 하기 좋습니다 ~ 차도 별로 없고 길도 넓어서 초보운전자도 충분합니다.

태안 신진도 카페329ST 건너편 그네

카페329ST 건너편으로 조형물이 있는데 그네도 하나있어서 조카녀석이 냅다 자리에 앉았습니다.

몸이 쏙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밀어 줬더니 무섭다고 멈추라 하네요....

이 땡볓에 밀어줬더니 이게 아주!!! 제가 장난을 많이치다보니 저에대한 믿음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ㅜ

태안 신진도 카페329ST 1층

로고가 굉장히 심플해 보였습니다 ~ 역시 안으로 들어오니 시원한 에어컨이 맞이해줍니다.

외관에서 느낀것처럼 내부도 신축이라 그런지 아주 깔끔했습니다 ~ 

손님도 몇팀없어서 시끄럽지 않아서 좋은 환경~ 저희만 조용하면 될꺼 같습니다ㅋㅋ

태안 신진도 카페329ST 2층

2층으로 올라가면 테이블과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

2층은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에어컨을 안켜놔서 무지 더웠습니다ㅜ 테라스도 인공잔디가 있어

푹신푹신 걷기도 좋고 녹색 바탕이 안정감을 주고 그늘막도 있었지만

그래도 시원한 에어컨이 켜진 1층이 좋아서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에는 2층 테라스에서 커피한잔하기 좋을꺼 같습니다ㅎ

태안 신진도 카페329ST 소품

카페329ST 글어와서 부터 여러 소품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는데요 레트로감성을 자극하는

여러가지 컵들과 벽에 걸러있는 화분등이 사진찍기 좋은 스팟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큰일이 났습니다~ 와이프가 컵앞에서 서성거리는 모습을 포착!! 누구보다빠르게 남들과는다르게

와이프를 다른곳으로 이끌고 와줍니다.... (휴~)

태안 신진도 카페329ST 선인장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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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에띄는 선인장 그림이 있습니다. 한개는 1층 내부에 있고 다른한개는 2층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데 선인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이게또 생각보다 느낌있게 나왔습니다.

카페329에 방문하시게 되시면 저 선인장 앞에 서서 꼭 사진을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태안 신진도 카페329ST 커피 종류

커피와 음료종류는 따로 시그니처는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핸드드립 커피가 있고

원두를 직접 로스팅한다 해서 원두향을 늘껴보고자 아메리카노와 아이들은 수박주스를 시켜주고

베이커리를 향해 돌격합니다!

태안 신진도 카페329ST 베이커리 종류

다른 큰일이 났습니다! 베이커리 종류를 보는데 한개씩 다먹어보고 싶어서 서성이니

이번에는 와이프가 저를 말리러 왔습니다ㅋㅋ

직접 제배한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케익..... 소세지빵..... 각종 크로와상 종류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흠.... 고심끝에 앙버터베이글, 소금빵, 새우바게트 이렇게 세종류를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새우바게트는 제가 살고있는 목포도 유명한곳이 있어서 기대를 해보고 소금빵과 앙버터도 맛있는집들이

많이 있으니 맛을 비교해봐야 겠습니다.

태안 신진도 카페329ST 베이커리 안내문

베이커리 종류는 데워서 주신다해서 시간이 살짝 걸립니다.

다 컷팅해서 주신다하니 컷팅을 원치않는분은 따로 말씀을 해주시라 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호출벨이 요란스럽게 울리기 시작합니다.

태안 신진도 카페329ST 커피와 빵

애들이 두명이였는데 메뉴를 못고르고 둘이 수박주스를 나눠먹겠다해서 애들꺼는 하나만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들으셨는지 두개로 따로 나눠서 담아 주셨네요 ~! 센스쟁이 칭찬합니다ㅎ

오~ 모든 빵들이 먹기좋게 컷팅되어서 왔습니다 ㅎ

빵을 먹기전 커피를 마셔봅니다 ~ 흠.... 딱히 엄청난 맛은 아니였고 중간정도 되는 아메리카노 였습니다.

그래도 신맛이 안나서 저는 좋았습니다ㅎ

 

빵을 평가를 해보자면 일단 앙버터 베이글은 팥은 고운 팥앙금은 아니였고 팥빙수 팥 느낌이였습니다.

맛은 없지는 않았지만 버터와 좀 따로 노는 맛이라 해야되나ㅜ 

다음은 소금빵 ~! 빵자체는 고소해서 좋았는데 소금빵에 소금이 빠진느낌 ㅜ 소금 어디갔나요

짭짤한맛이 또 느껴져야 더맛있는데 소금이 더 올려져 있었다면 어땟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우바게트는 말을 아껴보겠습니다.... 새우바게트도 여러곳 유명한집들이 있고

제가 거주하는 목포에도 유명한집이 있는데 살짝 흉내만 낸거 같았습니다...

모든게 완벽하기는 힘이 들겠죠 !? 일단 시원한 내부와 깔끔한 인테리어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기때문에 다른게 살짝 미흡해도 좋은 기억으로

태안 신진도 카페329ST를 생각할꺼 같습니다 ~ 태안 신진도에 오시게 된다면 방문하셔서

다른빵도 드셔보시고 맛좀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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